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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송리단길 진저베어 카페 솔직 후기

꾸꾸마 2025. 6. 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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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끝나고, 감성 카페 진저베어에서 여운 마무리

 

주말 오후, 친구와 잠실에서 영화를 본 뒤 뭔가 색다른 디저트를 즐기고 싶어 들른 곳이 바로 송리단길 진저베어(Ginger Bear Pie Shop)입니다.
파이 전문 카페로 SNS에서 자주 보이던 곳이라 기대를 안고 방문했어요. 위치는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3‑7, 석촌호수 근처 골목 안쪽에 있어요.

 

🌿 분위기 한 스푼, 유럽 감성 두 스푼

 

 

입구에 귀여운 곰돌이 인형이 반겨주고, 내부는 따뜻한 우드 톤과 베이지 컬러로 꾸며져 있었어요. 창가 쪽 자리는 햇살이 은은하게 들어와 분위기가 정말 좋아, 영화 여운을 천천히 곱씹기 딱 좋았어요.

 

🍹 우리가 주문한 메뉴

  • 라임망고에이드 (7,500원)
  • 애플망고케일주스 (7,500원)
  • 클래식 미트파이 (8,500원)

 

🥤 음료 리뷰 – 건강함 속 상큼함

라임망고에이드는 톡 쏘는 라임 향과 달콤한 망고가 조화를 이뤄 첫 입부터 청량감이 확 퍼졌어요. 한 모금 마시자마자 “이건 여름 대표 음료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애플망고케일주스는 예상보다 훨씬 부드러웠고, 케일 특유의 쓴맛은 거의 없었어요. 오히려 망고의 달콤함이 자연스럽게 케일과 어우러지면서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건강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

 

🥧 클래식 미트파이 – 기대 이상!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클래식 미트파이. 고기와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 있고, 무엇보다 속이 촉촉하게 잘 익어 있어서 질리지 않았어요. 따뜻하게 제공되며 담백한 매쉬드 포테이토도 함께 나와 든든한 한 끼처럼 느껴졌어요.

 

✔️ 총평 – 영화 후 여운을 감싸주는 맛

 

카페 진저베어는 단순한 디저트 카페가 아닌, 하루의 피로와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 같았어요. 영화의 여운을 깨지 않으면서 조용히 대화 나누기에도 좋았고, 음식 하나하나에서 정성이 느껴졌어요.

가격대는 살짝 있는 편이지만, 분위기와 맛을 고려하면 납득 가능한 수준. 특히 애플망고케일주스는 다시 마시고 싶은 메뉴로 저희 둘 다 뽑았답니다.

 

📍 진저베어 정보 정리

 

  •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3‑7
  •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연중무휴)
  • 대표메뉴: 각종 파이, 케일주스, 에이드 등
  • 예약: 캐치테이블 통해 사전 예약 가능

 

🗺️ 위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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